
2026년 교부문헌 읽기 독서모임
가톨릭교회를 바치는 든든한 두 기둥은 ‘성경’(Sacra Scriptura)과 ‘성전’(Sacra Traditio)입니다.
“성전과 성서는 서로 긴밀히 연결되고 또 상통한다. … 교회는 오로지 성서로만 모든 계시 진리에 대한 확설성에 이르게 되는 것은 아니다. 이런 이유로 이 둘을 똑같은 애정과 존경으로써 받아들이고 공경해야 한다.”(「계시헌장」 9항, 『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』)
‘성전’의 한 축이 되었던 교부들(Patres Ecclesiae)은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사상을 형성하고 주춧돌을 마련한 분들입니다. 이들의 삶과 영성이 담긴 교부문헌은 책상머리가 아니라, 민중들의 희로애락이 뒤엉킨 삶의 자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그래서 그 삶의 자리에 관한 이야기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그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.
우리 자신의 언어와 문화, 심지어 신학이라는 안경이 왜곡시킨 결과를 잘 성찰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시기와 장소에 있는 그리스도인의 시야를 참조할 필요가 있습니다. 이 시대에 우리가 교부문헌을 읽어야 할 이유입니다.
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석포성당 교리실에서 교회의 보화인 교부문헌을 직접 읽고 나눌 기회의 장이 펼쳐집니다.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.
지도 : 김현 안셀모 신부(석포성당 주임신부, 교부문학 박사)
문의 : 석포성당 사무실(051-625-2101)




